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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2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 앞에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지회 관계자들이 GGM 부당노동행위 의혹과 관련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직접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10.2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hk0226@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지회는 2일 "GGM이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 압수수색까지 받은 만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직접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중재로 마련된 집중 교섭에서도 사측이 핵심 쟁점에 대한 협의를 거부해 교섭이 결렬됐다"며 "더 이상 회사에만 노사 문제 해결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시장은 후보와 당선인 시절 GGM 문제 해결을 약속했고 이를 믿고 211일간 이어온 시청 앞 천막농성도 중단했다"며 "시장 면담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제시되지 않으면 간부파업을 시작으로 순환 파업과 전면파업까지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원 등 90여명은 약 3시간 40분간 부분파업을 실시했으며 기자회견을 마친 뒤 광주청사 진입을 시도했으나 시청 관계자와 향후 절차를 두고 추가 협의를 하기로 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전날 전남광주 광산구 GGM에 노조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근로감독관 등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여 PC 자료 등을 확보했다.
mhk0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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