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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이 '청계천 복원 20년, 여섯 공간 이야기'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청계천박물관은 2011년부터 청계천의 지천, 주변 도심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청계천 복원 20년을 맞아 복원 후 달라진 서울의 20년간 모습을 살피는 조사를 진행했다.
청계천박물관은 올해 그 결과물을 보고서로 정리해 해당 조사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는 기존 백서와는 달리 청계천 전 구간 중 도심에서 변화가 확연히 드러나는 대표 여섯 공간을 선정한 후 이들 지역의 도시 구조와 상권, 생활 환경 등이 현재 서울에 미친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송영민 경영지원부장(서울역사박물관장 직무대리)은 "청계천은 시대에 따라 그 모습과 역할이 달라졌지만 언제나 서울의 역사와 사람의 삶을 품어온 공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하천이 과거를 거쳐 미래로 나아갈 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함께 고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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