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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1일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은 전두환의 내란 범죄를 부정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대법원이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과 5·18 관련 행위를 내란·반란죄로 판단했는데도 김 의원은 부정했다"며 "확정된 사법 판단과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의 발언은 5·18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줬다"며 "국민의힘도 공식으로 사과하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전두환이 내란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법적 판결이 났는데도 아니라고 하느냐"는 후속 질문에는 "단정적으로 내란이라고 하는 부분은 선뜻 동의하기 어렵고 역사적 평가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mhk0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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