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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동부지검장 퇴임…"흑역사 남겨두고 새로운 내일 향해야"

입력 2026-10-01 15: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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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1급 수사관으로 이직




의원 질의 답변하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3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신설을 하루 앞둔 1일 중수청 1급 수사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퇴임식을 진행했다.


퇴임식은 외부 비공개 행사로 진행됐다.


임 지검장은 퇴임사를 통해 "중수청으로 가는 동료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검사, 검찰 수사관의 이름을 여기에 두고 간다"며 "절절한 서글픔과 오욕스러운 흑역사를 오늘에 남겨두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떠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상황은 시대의 가해자였던 검찰로 인한 서글픈 결과"라며 "속상하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방향과 길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임 지검장은 퇴임사를 발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법연수원 30기인 임 지검장은 검찰 내 대표적인 개혁론자로 꼽혀왔다.


임 지검장이 자리를 옮기면서 서울동부지방공소청은 서정민 전 법무부 법무실장이 이끌 예정이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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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