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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온천지구, 전국 4번째 온천도시 지정

입력 2026-10-01 14: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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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목욕중심 온천서 '치유·휴식 관광' 중심 체질변화 시도




온천천에 미꾸라지 방류하는 부산은행 임직원

(부산=연합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21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 등 시내 전역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생태계 개선, 나눔, 친환경 실천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온천천 생태계 개선을 위해 EM흙공과 미꾸라지 등을 방류하는 모습이다. 2026.3.23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kyu@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온천지구' 일원을 전국 4번째 온천도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온천도시'는 온천 관광 등 온천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을 행안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앞서 행안부는 2023년 충북 충주와 충남 아산, 경남 창녕을 온천도시로 지정한 바 있다.


부산 동래온천은 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1천400년의 깊은 치유 역사를 지닌 곳이다. 70.3도 고온의 실리카 온천수를 보유해 창녕 부곡온천(78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온도를 자랑한다.


동래구는 온천도시 지정을 계기로 기존의 목욕 중심 온천 산업에서 벗어나 금정산 국립공원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치유·휴식 관광' 중심으로 체질을 바꾼다.


복합 치유 거점인 '온천치유원'을 건립해 전문적인 수중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심 속 쉼터인 '온천복합체험시설'을 만들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온천 친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래 온천장 브랜드'를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과 '동래 온천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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