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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페스티벌' 3일 장한로 달군다…최정원·자우림 등 공연

입력 2026-10-01 1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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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트렁크 마켓 '내차가게' 첫선…'도시캠핑' 등 체험행사 풍성




지난해 동대문페스티벌 모습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오는 3일 장한로에서 '2026 동대문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문화의 새로운 질주'를 주제로, 조선시대 군마 훈련장에서 근현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변화해 온 장한로 지역의 서사를 공연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거리예술로 풀어낼 계획이다.


특히 장안동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내 차가 가게가 되는 날(내차가게)'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시민들이 자신의 차량 트렁크를 작은 상점이나 전시 공간으로 꾸며 소장품을 판매 또는 전시한다.




'내 차가 가게가 되는 날' 예상 이미지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대표 디바로 꼽히는 최정원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이고, 독보적인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록 밴드 자우림이 장한로의 밤을 달굴 예정이다.


장한로 곳곳에는 놀이와 휴식을 결합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아스팔트 위에서 즐기는 이색 롤러스케이트장 'DDM 로라장', 대형 평상에서 쉬어 가는 '게으른 바닥',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도시캠핑' 등이 운영된다.




동대문페스티벌 메인무대 프로그램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소프트다트협회와 피닉스다트가 함께 마련한 전자다트 체험 공간도 문을 연다. 협회 소속 선수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지도를 진행한다.


행사를 위해 3일 0시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우리은행 장안지점 앞 사거리부터 장안동사거리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ddmf.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동민 구청장은 "장한로가 지닌 역사와 공간적 특성을 축제 콘텐츠로 발전시켜 동대문구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담고자 했다"며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채우는 장한로에서 '문화의 새로운 질주'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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