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기헌 "워킹홀리데이 재외국민 등록 저조…유도책 있어야"

입력 2026-10-01 06:00:0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지난해 '워홀러' 4만1천여명…629명만 재외국민 등록




대정부 질문하는 이기헌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차 정기회 본회의에서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6.9.10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매년 수만 명의 청년들이 해외에서 관광과 취업 등을 병행하는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하고 있지만, 재외국민으로 등록을 하는 사례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외교부와 재외동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워킹홀리데이 사증을 발급받은 국민은 2022년 2만1천424명, 2023년 3만3천180명, 2024년 3만8천594명, 2025년 4만1천984명이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사관·총영사관·분관·출장소 등에 재외국민으로 등록한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는 2022년 188명, 2023년 244명, 2024년 408명, 2025년 629명에 그쳤다. 올해는 6월 말 기준 1천553명이 등록했다.


재외국민등록법상 외국의 일정한 지역에 90일을 초과해 거주 또는 체류하는 경우 관할 대사관 등에 반드시 재외국민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시 체류국 내 주소와 전화번호, 국내 연고자 연락처 등이 제출된다.


재외국민으로 등록돼있지 않으면 체류 기간에 사건·사고가 발생해도 재외공관이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워 지원이 용이하지 않을 수 있다.


지난 5년간 워킹홀리데이 중 사건·사고 피해를 본 국민은 2022년 44명, 2023년 158명, 2024년 191명, 2025년 224명이며 올해 상반기는 109명에 달한다.


이기헌 의원은 "재외국민 등록 시 현지에서 사건·사고를 당할 경우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며 "워홀러들의 안전을 위해 재외동포청과 외교부는 실효성 있는 등록 유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clap@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01 0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