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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날 기온 하루새 5도 '뚝'…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입력 2026-09-30 1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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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 8∼18도·낮 20∼25도…서울·인천 아침 12도


바람까지 거세 더 쌀쌀…동해안에 너울 유입




쌀쌀한 가을 아침

가을 날씨를 보인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0월 첫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하루 새 5도가량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다.


우리나라 북쪽에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30일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5∼40㎜, 서울·인천·경기(북부내륙 제외)·강원내륙(북부내륙 제외)·강원산지 5∼10㎜, 강원북부동해안·세종·충남·충북중부·충북북부 5㎜ 미만이다.


기압골이 통과한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들어와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겠다.


10월 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아침만 해도 기온이 11∼20도로 평년기온(10∼18도)에 견줘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는데 하루 만에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대부분 내륙 지역의 하루 새 기온 하강 폭이 5도가량에 달하겠다.


10월 1일 낮 최고기온도 20∼25도에 머물겠다.


이 역시 30일 한낮 기온(26∼30도)보다 5도 정도 낮은 것이다.


중부지방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서울은 10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낮 최고기온이 20도겠다.


예보대로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것이다.


다른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인천 12도와 20도, 대전 14도와 22도, 광주 16도와 23도, 대구 16도와 24도, 울산 17도와 23도, 부산 18도와 24도다.


무거워 가라앉는 찬 공기 특성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이 때문에 더욱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동해안에 10월 1∼2일 너울이 유입되겠다.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때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들이치겠으니 해안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해상의 경우 동해중부먼바다에 10월 1일 새벽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를 중심으로는 오전부터 바람이 시속 30∼60㎞(8∼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치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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