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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환자 절반 이상은 경증…연휴 하루 8천482곳 병의원·약국 운영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이번 추석 연휴에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하루 평균 3만7천600여명으로 평소 주말보다 약 45%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방문 환자의 절반 이상은 경증 환자였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24∼27일 추석 연휴 응급의료기관 416곳과 권역외상센터 17곳 등이 24시간 가동됐다.
문을 연 일반 병·의원과 약국은 달빛어린이병원 152곳을 포함해 하루 평균 8천482곳이었다.
이 기간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24일 3만5천529명, 25일 4만1천198명, 26일 3만9천729명, 27일 3만4천122명 등 하루 평균 3만7천645명이었다. 평소 주말보다 약 45% 많은 규모다.
응급실 방문 환자를 중증도(KTAS·한국형 응급환자분류)에 따라 살펴보면 경증(KTAS 4·5등급) 환자가 51.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중등증(KTAS 3등급) 환자가 43.5%, 중증(KTAS 1·2등급) 환자가 5.1%였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연휴 내내 24시간 현장을 지켜주신 응급의료기관, 권역외상센터, 소아전문응급센터, 모자의료센터, 구급상황센터·119구급대, 중앙응급의료센터 등 모든 응급의료 종사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환자가 보다 신속하게 이송되고, 중증응급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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