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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날 오후 중부·전북 가을비…이후 기온 '뚝'

입력 2026-09-29 17: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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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많지 않아…아침 12∼19도·낮 25∼29도로 일교차 커


10월 첫날 '찬바람 쌩쌩'…아침 7∼18도 그치고 낮 19∼26도 머물러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코스모스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9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시민농장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있다. 2026.9.29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9월 마지막 날인 30일 우리나라 북쪽 대기 중층에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오후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이 통과한 뒤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에 30일 낮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늦은 오후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강원내륙·산지 전체로 확대되겠다. 이후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서해5도·강원북부내륙 5∼30㎜, 서울·인천·경기(북동부 제외)·강원내륙(북부내륙 제외)·강원산지 5∼10㎜, 강원북부동해안·충청·전북 5㎜ 미만 등으로 비가 많이 내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온은 아침 최저 12∼19도, 낮 최고 25∼29도로 최근 며칠 간처럼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도와 26도, 인천 17도와 25도, 대전 17도와 27도, 광주 18도와 28도, 대구 16도와 29도, 울산 17도와 28도, 부산 19도와 27도다.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30일 비를 뿌린 기압골이 지나고 나면 그 뒤쪽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들어오면서 꽤 쌀쌀해지겠다. 특히 찬 공기는 무거워 아래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다 보니 지상에 바람이 약간 세게 불겠고, 이 때문에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10월 첫날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기온이 전날 대비 5도가량 낮아지겠다.


30일까지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대조기가 이어지겠다. 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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