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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서울팅 2.0'의 두 번째 만남행사를 10월 23일 상봉먹자골목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한강버스편에 이어 야장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계획한 행사다.
시는 취향 맞춤 맛집 체험, 2대 2 야장데이트, 골목 산책 데이트 등 도심 야장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탄생육아몽땅정보통(umppa.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25∼45세 미혼(초혼) 남녀 중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거쳐 남녀 각각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팅 2.0의 첫 만남행사에는 100명 모집에 2천370명이 신청했으며, 커플 28쌍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미혼남녀 만남행사의 정기적 개최에 대해 98.9%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또 참가자의 96.7%는 결혼에 대한 의향이 있으나 만남 기회가 부족해 이 행사에 지원했다고 응답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한강버스편에 이어서 열리는 야장편은 가을밤의 정취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의 설렘은 키우고 부담감은 덜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미혼남녀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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