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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솔·용산 반도아파트 재건축…서울시 도시계획위 의결

입력 2026-09-29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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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960·276세대 규모…강서구 염창우성 1·2차, 삼천리아파트 986세대 재건축


중곡1동 A구역에 2천200세대 주거단지…합정지구엔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확대




강남구 일원동 한솔아파트 재건축 예상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강남구 일원동 한솔아파트와 용산구 이촌동 반도아파트 재건축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구 일원동 731번지 일대 한솔아파트는 1994년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단지로, 이번 심의를 거쳐 제2종(7층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570세대였던 아파트가 최고 25층, 총 960세대(공공임대 79세대 포함) 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대모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살려 열린 조망을 확보하고, 산으로 이어지는 보행 환경도 개선한다.


단지 내에는 데이케어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촌동 301-170번지 일대 반도아파트는 기존 192세대에서 최고 58층 276세대(공공주택 55세대 포함) 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1977년 준공된 49년차 노후 공동주택인 반도아파트는 이촌역과 서빙고역 사이에 있으며, 한강 및 한우리공원과도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상지에는 한우리공원과 연계한 작은 도서관·주민카페 등 공동시설을 마련해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한강변과 동작대로면에는 도로와 단지 사이 폭 10m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그늘보행권 조성계획'도 반영한다.




용산구 이촌동 반도아파트 재건축 예상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원회에서는 지하철 7호선 군자역·중곡역 인근 '중곡1동 A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에는 최고 35층 2천200세대(임대주택 424세대 포함) 규모 주거단지와 함께 공공복합청사가 조성되며, 단지 주변 도로도 확충한다.


강서구 염창동의 염창우성 1·2차, 삼천리아파트도 재건축돼 최고 39층 986세대(공공임대주택 224세대 포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날 함께 열린 도시계획위 재정비분과위원회에서는 합정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이에 따라 상권이 활성화된 상업지역을 관광숙박 특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일정 기준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하면 조례용적률의 최대 1.3배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용적률의 10%로 정해놨던 상업지역의 비주거용도 비율도 폐지해 주택 개발 여건을 개선한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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