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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시와 연계해 관악구 소재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소유자 20가구를 대상으로 500W 태양광 설비 설치에 드는 비용 100만원 가운데 80%를 지원한다.
따라서 신청자는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500W 설비 1개는 연간 최대 약 639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4인 가족 평균 전기사용량 기준으로 연간 약 11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신청하려면 서울시가 선정한 참여기업을 선택해 설치 가능 여부와 발전효율 등에 대한 사전진단을 받은 뒤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26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청 녹색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정책을 지속해 확대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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