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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세종연극시리즈 '스미레 미용실'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2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세종문화회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안 사장의 연임 추천이 의결됐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설립ㆍ운영 조례'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사장 임기는 3년이며,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2021년 10월 1일 취임한 안 사장은 첫 임기를 마친 뒤 현재까지 두 차례 연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연임안이 승인되면 임기는 내년 9월 30일까지 연장된다.
안 사장은 1984년 예술의전당에 입사해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국립중앙극장장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연루 의혹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서울시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예술경영 전문가로서 안 사장을 신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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