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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독감 무료접종 대상 늘린다…통반장도 추가

입력 2026-09-28 13: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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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예방접종을 받는 양천구민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 건강을 위해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주민(15∼64세)의 접종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자체적으로 무료 접종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노인·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넓힌 데 이어 올해는 통·반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지역사회 활동 인력까지 추가했다.


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대 범위의 자체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의 경우 기존 '연간 200시간 이상'이던 기준을 '해당 연도 관내 봉사활동 4시간 이상'으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올해 양천구의 자체 무료접종 대상은 15∼64세 가운데 장애인, 취약계층 등 기존 대상자에 통·반장, 주민자치회 위원, 4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약 1만 명이 추가돼 총 3만여명으로 늘어난다.


구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올해 23개 의료기관과 신규 계약을 체결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145곳으로 늘렸다.


접종은 오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국가 무료 지원 대상(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에 대해서는 지난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을 만나고 봉사하는 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무료 예방접종 문턱을 크게 낮췄다"며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더욱 촘촘한 지역 건강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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