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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에서 113건 발생…최다 발생 지역은 경기·서울·경남 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산업재해가 5년 사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자 수는 2021년 25명에서 지난해 83명으로 5년 사이 3.3배 증가했다.
산업재해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에는 29명, 2023년에는 33명, 2024년에는 73명이 산재 승인을 받아 5년간 총 243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온열질환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례도 24건에 달했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낳은 해는 7명이 사망한 2022년이었고 2024년에는 6명이, 2025년에는 5명이 사망했다.
업종별 산업재해자 수는 건설업이 1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이 34건으로 뒤를 이었고, 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24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22건) 등 순이었다. 농업의 경우 5년간 6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9건으로 최다였고 서울(31건), 경남(30건), 충남(26건) 등이 뒤를 이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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