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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하철역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공사는 지난해 추석 연휴 혼잡도 데이터를 분석, 3·7호선 고속터미널역과 1호선 서울역 등 혼잡도가 많이 늘어난 6곳을 선정했다.
이후 6개 역에 이날까지 이틀간 지하철보안관 총 60명을 배치하고 승강장과 대합칠, 주요 출구 등에서 질서유지 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또 지하철 내 상가 등 임대시설물의 소방·전기관리 실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소화기 정상 작동 여부와 방화문 앞 물건 적치, 전열기구 적정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했다.
공사 경영진은 이날 지하철보안관과 4호선 사당역을 찾아 순찰하기도 했다. 소방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이동상인 등 무질서 행위를 단속했다.
귀성객이 집중되는 서울역에서는 지하철 이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사는 추석 연휴 이후로도 지하철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10월을 '성범죄·이동상인 집중단속의 달'로 지정하고 민원과 단속 데이터를 바탕으로 범죄 다발 역사를 추린 뒤 지하철보안관을 배치해 질서 유지에 나선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많은 역사의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연휴 이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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