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강신철, '지뢰폭발' 서부전선서 "적 도발시 단호히 대응하라"(종합)

입력 2026-09-23 18:17:0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흔들림 없이 작전기강 유지하는 게 병상에 있는 전우가 바라는 모습"


국군수도병원서 부상 장병 위문도…"진정한 영웅 끝까지 지원하겠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육군 제25보병사단 방문

[국방부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23일 최근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도중 지뢰 추정 폭발사고가 발생한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강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현장지도로 이날 서부전선에 위치한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 지난 21일 수색작전 중 부상자가 발생한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로·격려했다.


강 장관은 "흔들림 없이 작전기강을 유지하며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우리 국민과 병상에 있는 전우가 바라는 모습"이라며 위축되지 말고 임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우와 가족들이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강 장관은 전망대에서 전방 작전상황을 보고 받은 이후 GOP대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작전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특히 최전방 근무 장병들에게 "적이 도발하거나 침범하면 주저하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하라"며 "여러분의 단호한 대응이 곧 나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군외상센터를 찾아 부상 장병들을 위로했다.


그는 부상 장병 및 보호자와 면담에서 "작전 수행 간 전우를 구하기 위해 부상을 입은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치료와 지원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상으로 수술받고 현재 회복 중인 수색대대장(중령)은 이날 장관과 면담에서 본인이 가장 힘든 상황임에도 오히려 당시 함께 작전에 투입됐던 다른 전우들의 안위를 먼저 물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50분께 육군 25사단 관할인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MDL) 인접지역에서 지뢰 추정 폭발이 2차례 발생해 한국군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kc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