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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 주거·숙박·공연 복합공간…국립중앙의료원은 현대화

입력 2026-09-23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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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위원회 의결…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 본격화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숲역 일대 개발이 다시 추진된다.


성동구 성수동1가 685-701번지 일대에 지하 8층, 지상 49층 규모로 공동주택 383세대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숙박시설 622실, 903석 규모 공연장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공연장은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앞 언더스탠드에비뉴와 맞닿도록 조성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인다.


숙박시설 46층에는 주민개방 전망 공간을 마련하고, 지하 3층에는 주차 공간 133면을 조성해 역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단지 내에는 공공보행통로 2개와 함께 서울숲역과 연결되는 침상형 공지 1곳, 공개공지 2곳을 마련하고 저층부에는 시민 휴게공간을 배치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원회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 안건도 의결됐다.


1958년 준공된 국립중앙의료원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확충해 국가 필수 의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을 통해 기존 499개였던 병상수는 국립중앙의료원 526개, 중앙외상센터 100개, 중앙감염병병원 150개 등 총 776개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민이 일상에서 이용할 열린 공간도 마련한다. 남측에는 훈련원공원과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와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근현대 건축자산인 경성소학교는 보존해 전시장과 공공의료 업무지원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 송파구 문정동 문정건영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사업으로 세대 수가 545세대에서 610세대로 65세대 늘어나며 작은도서관과 골프연습장 등 단지 내 공유시설은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숲 일대 문화복합공간 조성, 필수 의료를 강화하는 국가 의료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라며 "주거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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