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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9∼20일 반포대로에서 열린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이 환경공무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서리풀 청소 퍼레이드'로 대미를 장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축제가 끝난 뒤 환경공무관들이 행사장을 정리하는 모습을 담은 구의 쇼츠 영상이 조회 수 60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자, 올해 축제에서 환경공무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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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밤 환경공무관, 살수차 운전원, 사전 모집한 주민참여단 32명을 포함한 총 112명은 안전교육을 마친 뒤 청소도구를 들고 '서리풀 청소 퍼레이드'를 펼쳤다.
올해는 살수차 5대, 서리풀기동대 오토바이 20대, 소형청소차 3대 등 청소 장비가 퍼레이드에 함께하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자녀와 함께 청소 퍼레이드에 참여한 주민은 "우리 일상을 지켜주는 환경공무관분들의 수고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축제 마지막을 함께 정리하는 뜻깊은 문화가 다른 지역에도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열린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는 28만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청소 퍼레이드가 지켜보는 시민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올해는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며 "축제가 끝난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인 청소 역시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축제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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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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