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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상공인 맞춤지원 3종 세트' 마련

입력 2026-09-22 14: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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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보증 87억여원 추가 확보…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원 융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빅데이터 분석부터 특별보증, 저금리 융자까지 '소상공인 3종 맞춤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난 17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빅데이터 기반 중구 지역 상권·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에 기반한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정책을 본격화한다.


또한 구는 지난 16일 국민은행(3억원), 하나은행(2억원), 카카오뱅크(2억원), 서울신보와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은행 3곳이 총 7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신보는 87억5천만원의 특별보증 한도를 마련한다.


이는 상반기에 하나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새마을금고와 함께 총 28억원을 서울신보에 출연해 350억원의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한 데 이은 것이다. 이로써 올해 확보한 특별보증 한도는 총 437억5천만원으로 늘었다.


특별보증은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와 금융기관이 서울신보에 재원을 출연하면 재단이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4분기에도 이어간다. 이번 융자 규모는 19억9천500만원이며 연 1.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제조업체는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다.


김길성 구청장은 "소상공인마다 업종과 상권, 경영 여건이 다른 만큼 필요한 지원도 달라야 한다"며 "특별보증과 저금리 융자로 경영 부담을 덜고,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서울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김길성 중구청장(왼쪽)과 최항도 서울신보 이사장이 지난 17일 '빅데이터 기반 중구 지역 상권·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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