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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 330명에 장학금 5억원

입력 2026-09-22 13: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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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소음대책 인근지역 학교 상공을 지나는 항공기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고자 올해 총 3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일반장학금' 310명(고등학생 133명, 대학생 177명)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뽑는 '추천장학금' 20명을 선발한다.


일반장학금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소음영향도 57 이상)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대상 거주지역은 신월 1·3·4·6·7동 전체와 신월2·5동, 신정1·3·4·7동 일부다.


구는 동별 배정 인원 범위에서 거주기간과 다자녀 여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에게 100만원, 대학생에게 2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장학금은 운동부 학생과 소음피해 가중지역(소음영향도 66 이상) 소재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한 뒤 초·중학생에게 50만원, 고등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구는 2018년부터 이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천26명에게 약 29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이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고 원하는 진로를 준비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생 모집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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