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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과 한의학에 AI를 입히다…서울시, 관광새싹기업 3곳 선정

입력 2026-09-22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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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 사업' 심층 간담회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7일 강남구 솜씨빌딩에서 '2026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 사업'의 심층 간담회를 열고 현장 실증에 나설 3곳의 회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새싹기업이 민간의 관광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대한불교조계종과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했다.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 명상부터 한방의료, 건강 체험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광새싹기업 3곳의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스위트앤데이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불교문화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와 다국어 해설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불교문화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투비리스트는 자동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어 음성안내 시스템을 구축, 외국인들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지원한다.


트립서포터즈는 AI를 통한 견적 산출·추천 일정 제공 플랫폼을 활용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통합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선정기업들은 10월부터 실제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검증에 나선다.


시는 총 1억원 규모 실증사업비와 전문 창업기획자의 컨설팅을 지원하며 이들의 사업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사찰과 한방이라는 한국 고유의 관광자원에 관광새싹기업의 혁신 기술이 더해져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실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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