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중수청 5급 이상 1차 특례임용 예정자 212명…검사는 80명

입력 2026-09-21 18:38:1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5급 이상 수사관 정원의 33.7%…2차 특례 임용에 201명 신청




중수청 임용설명회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임용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모습. 2026.8.11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오는 10월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의 1차 특례임용을 통해 이동할 검사 80명이 추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 검사장과 문지석 수원고검 검사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의 5급 이상 임용 예정자는 총 212명으로, 검사 80명과 검찰 일반직 공무원 1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청준비단이 지난달 임용설명회에서 제시한 5급 이상 수사관 정원 629명의 33.7%에 해당한다.


검사 중에서는 사법연수원 30기인 임 검사장이 가장 선임이었다. 검찰 내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임 검사장은 지난해 7월 이재명 정부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문지석 수원고검 검사(36기)는 부천지청 형사3부장 재직 당시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라는 지휘부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수사에 나선 안권섭 상설특검팀은 올해 2월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과 김동희 당시 차장검사를 수사 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강력·마약 수사를 담당해온 신준호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 1부본부장(33기)도 포함됐다.


신 부본부장은 현재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준비단장도 맡고 있다.


'연어 술 파티 의혹' 태스크포스(TF)에 참가한 곽영환 서울고검 감찰부장(33기)도 임용 예정자 명단에 올랐다.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 4명과 순직 해병 특검 파견 검사 2명, 2차 종합특검 파견 검사 1명,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 조사단 파견 검사 2명도 명단에 포함됐다.


검찰 일반직에서는 2급인 이은상 서울북부지검 사무국장을 비롯해 일선 검찰청 수사·조사 부서와 대검찰청, 법무부 등에 근무하는 인력들이 포함됐다.


앞서 중수청 1차 특례 임용에는 2천376명이 신청했으나 615명이 철회해 최종 신청자는 1천761명으로 집계됐다.


개청준비단이 지난 15∼20일 진행한 2차 특례 임용에는 검사와 검찰 수사관 등 201명이 추가로 신청했다.


개청준비단은 이달 말까지 근무 희망지와 경력, 전문성 등을 고려해 특례 임용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청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trauma@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