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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전경. 2026.4.1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노벨화학상 수상자 데이비드 맥밀런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21일 서울과학고를 방문해 특별 강연한다고 밝혔다.
스웨덴 노벨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과학 주역인 영재학교 학생들에게 과학자로서의 비전과 통찰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벨재단 산하 노벨프라이즈 아웃리치(NPO)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이 주최하는 글로벌 지식 공유 포럼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6'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맥밀런 교수는 '학문과 삶에서의 발견을 향한 길'을 주제로 연구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실패 경험, 글로벌 학문적 성과로 이어진 통찰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는 비대칭 비금속 유기촉매를 개발한 공로로 2021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세계적인 화학자다.
서울과고 학생들은 맥밀런 교수의 강연에 앞서 그의 핵심 연구인 비대칭 비금속 유기촉매 연구의 기본 원리와 발전 과정, 현대 화학에 미친 영향 등을 또래 학생의 시각에서 쉽게 풀어 설명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학생 20명과 맥밀런 교수가 질의응답을 주고받는다.
김태일 서울과고 교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자와 직접 호흡하는 이번 기회가 우리 학생들이 인류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강력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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