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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입력 2026-09-18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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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시는 한성백제박물관이 장기 입원 어린이에게 역사·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병원학교'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병원학교 프로그램은 장기 입원이나 통원 치료로 학교에 다니기 어려운 어린이가 병원에서도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박물관의 기존 교육 콘텐츠를 환아가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재구성하고, 어린이 건강 상태와 병원학교 환경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등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은 박물관에 오기 어려운 어린이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전하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참여 어린이들이 투병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서 배우고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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