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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주민 안전 위협하는 '주인 없는 간판' 정비 나섰다

입력 2026-09-18 07: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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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폐업 등으로 방치된 간판을 무상 철거해주는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폐업이나 이전으로 업소가 사라진 뒤 남겨진 간판은 관리 주체가 없어 장기간 방치되기 쉬우며, 노후화될 경우 강풍이나 태풍 등으로 추락·파손될 우려가 있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정비 대상은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과 노후·위험 간판이다.


구는 오는 28일까지 자체 조사와 주민 신청 등을 통해 정비 대상을 발굴하는 동시에 상인회 등 직능단체를 통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후 현장 확인을 거쳐 노후도·위험도 등을 종합 검토해 철거 대상 간판을 선정한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나 관리인 등은 구청 도시계획과 광고물관리팀에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구의 '친환경 LED 간판개선 사업'이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도 금상을 받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간판을 적극 발굴·정비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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