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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4일 강남페스티벌…도산대로 일대 교통통제

입력 2026-09-17 1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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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 전면통제…"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다음 달 3∼4일 도산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6 강남페스티벌'을 앞두고 행사 구간의 차량 통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먼저 통제되는 곳은 축제 메인 행사장이 들어서는 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다.


10월 3일 오전 0시부터 행사장 설치를 위한 통제가 시작돼 행사 기간 양방향 전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축제가 끝나면 시설물 철거 후 5일 오전 5시부터 정상 통행할 예정이다.


주변 상권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산대로 남측, 북측 모두 이면도로 통행을 원칙으로 한다.


10월 3일에는 그랜드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영동대교 남단∼청담사거리∼학동사거리 구간의 교통통제가 추가된다. 다만 이 구간은 전면통제는 아니고 도산대로 북측 6개 차로를 통제하고, 남측 6개 차로를 활용해 양방향 통행을 운영한다.


당초 그랜드 퍼레이드는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청담명품거리를 거쳐 도산공원사거리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구는 청담동 웨딩 관련업체, 주변 상권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여달라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담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약 1㎞) 구간으로 조정했다.


교통통제에 따라 행사장 주변 버스노선은 일부 조정 운행된다.


이번 강남페스티벌에서는 그랜드 퍼레이드를 비롯해 K팝·패밀리 콘서트, 패션·뷰티, 미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진다. 3일 오후 4∼6시 펼쳐지는 그랜드 퍼레이드에는 피카츄 32마리가 등장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 패밀리 콘서트에는 트로트의 전설 남진을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 콘서트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4일 오후 6시 K팝 콘서트에서는 유명 아이돌 그룹과 싸이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K팝 콘서트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현기 구청장은 "도산대로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열리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제 기간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철저한 현장 관리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남페스티벌 도로통제 구간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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