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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7일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세계 주요 도시가 기후위기와 디지털 재난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2026 위기관리회의(CMC) 서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위기관리회의는 13개국 14개 도시로 구성된 위기관리 네트워크(CMN)의 재난관리 협의체로, 2004년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았다. 서울 개최는 2005년과 2011년, 2017년에 이어 네 번째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 도쿄와 태국 방콕, 대만 신베이 등 회원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주요 의제는 기후위기 대응 재난관리 전략, 데이터 기반 디지털 재난관리, 국제공조를 통한 대응 역량 강화, 도시별 대규모 재난관리 체계 등 4가지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재난관리'를 주요 세션으로 다뤄 각 도시의 재난 예측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서울시는 기후변화 대응 위기관리 정책과 데이터 기반 재난관리 체계, 대규모 재난 대응체계, 서울소방의 재난 대응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도시 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이 중요하다"며 "세계 주요 도시와 재난 대응 역량을 함께 높이고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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