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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김지용 후보자 지명보류 아냐…기자회견 포함 종합판단"

입력 2026-09-15 1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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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2차 특례임용 오늘부터 시작"




답변하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6.9.14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지명이 보류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김 후보자의 임명 철회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사권에 관한 부분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이 보류된 것이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답했다.


권 의원이 여당 내 반대 등을 거론하며 임명이 철회될 가능성이 없느냐고 재차 묻자 윤 장관은 "어제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도 있었고,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 요청을 하고 또 임명하실지 여부는 인사권에 관한 부분"이라며 "저는 제청권자로서의 역할은 했지만 그 이후의 일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기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후보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 검증을 더 철저히 하는 절차 때문에 좀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장관은 7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했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하기로 했다면서 조만간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을 지시하면서 인사청문 요청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 후보자가 과거 검찰의 보완수사권 유지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주장한 바 있어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검찰개혁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더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윤 장관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중수청 출범 초기 인력 확보 상황을 묻자 "1차로 검사와 수사관 등 1천700명 정도가 신청했다"며 "오늘부터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신청으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에 대해서는 "나머지 인원은 경력채용을 통해 변호사나 회계사, 금융 전문가, 경찰 등 범죄 수사 경력이 있는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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