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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장 "관계기관 긴밀 공조로 빈틈없는 경계 태세 유지"

(영종도=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1일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IKCS)에서 열린 2026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에서 대테러전담팀이 항공기 테러 대응 시범을 펼치고 있다. 2026.9.11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정부는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서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차원의 테러 대비태세와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선 드론 테러, 폭발물·화생방테러, 항공기 납치 테러, 공항시설 점거·인질 테러 등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특히 FPV 드론(1인칭 시점 드론)과 군집 드론 등 신종드론 위협에 대응한 탐지·식별 및 무력화 체계도 점검했으며 항공기 납치 및 공항 시설 점거·인질 상황에 대한 경찰·군·해양경찰의 합동 진압 작전도 실시됐다.
임 실장은 격려사에서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5개국 정상과 주요 인사의 안전을 위해 대테러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로 빈틈없는 경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테러로부터 안전한 나라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비상상황 발생 시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즉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훈련에는 16개 기관의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민참관단·주한외교관 등 600여명이 참관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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