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회 운송료 6천원 인상…레미콘 차량 1천대 운행 재개

(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앞에서 한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나주지부 노조원들이 2026 임단협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2026.9.7 iso64@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전남광주 지역 레미콘 운송 노동자들이 사측과 운송료 인상에 합의하면서 파업을 사흘 만에 종료했다.
10일 한국노동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등에 따르면 노조와 레미콘사장단협의회는 이날 오후 1회 운송당 운송료를 6천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쟁점이었던 임대차량 운행 단가는 5만원으로 조정됐다.
노조는 당초 임대차량 운행 1회당 6만원을 요구했고, 사측은 지난 8일 6차 교섭까지 3만원을 제시해 왔다.
합의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이어진 총파업은 사흘 만에 종료됐다.
운송을 멈췄던 레미콘 차량 약 1천대도 이날 오후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파업이 장기화하지 않으면서 광주 도시철도와 첨단 3지구 반도체 후공정 공장 등 주요 건설 현장의 공정 차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파업에는 전남광주 지역 한국노총 조합원 500여명과 차량 624대, 민주노총 조합원 200여명과 차량 250여대가 참여했다.
광주권레미콘사장단협의회 관계자는 "노사 모두 지역 건설 현장의 차질은 막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경기 침체로 업체들도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운송료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mhk0226@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