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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가정용 '미니 태양광' 설치비 80% 지원

입력 2026-09-10 1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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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80가구 대상…"전기료 연 11∼14만원 절감 기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가정에 미니 태양광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햇빛 담은 우리 집, 햇빛 가득(家得) 서대문'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처음 도입한 이번 사업을 통해 80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은 500W급 이하 태양광 설비를 활용하려는 단독·공동 주택 소유주다.


베란다와 난간 등에 설비를 설치한 뒤 생산된 전기를 가정에서 사용한다.


500W급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면 약 100만원이 드는데, 국·시·구비로 비용의 80%가 지원돼 주민은 약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500W급 설비는 월평균 48.7kWh, 연간 약 584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연간 약 11만∼14만원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는다. 희망 가구는 오는 11일부터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구청 기후환경과(☎ 02-330-1373)로 신청하면 된다.


박운기 구청장은 "에너지 전환도 주민분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햇빛으로 전기를 만들고 생활비도 줄이는 것이 서대문이 생각하는 실용적 탄소중립"이라고 말했다.




가정용 태양광 설비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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