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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20곳 전통시장 주변 최대 2시간 주차 허용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해양수산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44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고, 민생 장바구니 물가안정이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9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9.9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해 추석 명절 물가관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방 정부별로는 이 기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지방정부의 국·과장급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고, 이를 지방정부 누리집에 공개하는 등 현장 중심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행안부는 명절 대목을 노린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집중한다. 관계 부처, 지방정부, 민간단체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려 추석 성수품과 음식점,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민생경제 부담을 가중하는 불공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바가지요금 신고 창구(☎지역번호+120, ☎1330)도 운영한다. 접수된 신고는 원칙적으로 24시간 내 지방정부가 현장 조사에 착수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 바가지요금 적발 시 즉시 시정 권고나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에 나선다.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 대한 혜택도 9월 한 달간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사용 시 2천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사를 6곳으로 확대한다.
이달 1∼30일 착한가격업소 3곳 이상을 방문해 후기 행사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국민이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20곳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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