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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전략위 공식 출범…내년부터 인구정책 예산 사전협의

입력 2026-09-10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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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첫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위원 최대 25→40명 확대




인구전략위원회 현판식

[인구전략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가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확대·개편되는 인구전략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새로 출범한 인구전략위는 인구정책 범위의 확대에 따라 위원 정수를 기존 '25명 이내'에서 '40명 이내'로 늘렸다.


본위원회의 심의·조정기능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 사회전략 ▲ 경제전략 ▲ 조정평가 ▲ 이주민 등 4개 전문위원회도 새롭게 구성한다.


인구전략위는 본위원회와 전문위원회를 통해 연내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가칭)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구전략위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인구정책 예산에 대한 사전협의제를 통해 범정부 인구정책의 중장기 투자 방향과 우선순위를 검토한다.


인구전략위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 정책 국민참여단을 새로 구성해, 인구 정책의 제안·논의·설계 과정에 국민이 참여할 기회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에는 인구정책책임관을 지정해 인구전략위와 각 기관 간 상시적인 정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음 달에 첫 인구정책책임관 회의를 열 예정이다.


김진오 인구전략위 부위원장은 "인구 구조 변화가 우리나라의 발전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를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전략위는 11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인구포럼을 연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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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