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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가 문화예술 분야 청년의 진로 탐색부터 창작활동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고고학·문화유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 '청년 고고(考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 발굴현장에서의 발굴조사부터 실내조사, 자료해석까지 실무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공예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학예전문직 연수과정'도 있다.
전시기획과 유물관리, 교육 운영 등 학예업무 전반을 실제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청년 공예가를 대상으로도 작품발표·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공예동행@쇼윈도'와 '공예동행@한옥별당' 공모 등으로 박물관의 쇼윈도 갤러리와 한옥 별당에서 자신의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다.
전통공예 장인들에게 기술을 배운 뒤 자신의 전공과 결합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심화교육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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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첫발을 내딛는 예비 청년예술가의 작품발표와 후속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작품발표가 그저 한 번의 경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재공연과 캐스팅 등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청년예술인의 창작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총 90억원 규모의 '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1천명의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2년간 연 900만원씩 창작 사례비를 지원, 중장기적으로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그간의 성과와 정보를 토대로 청년의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는 현장 경험과 창작 기회를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문화예술 분야는 전문성과 창의성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작업을 선보일 기회가 중요하다"라며 "청년의 경험과 도전이 실제 경력과 다음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촘촘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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