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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31일까지 하반기 '책읽는 한강공원' 운영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하반기 '2026 책읽는 한강공원'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한강변에서 독서와 공연, 놀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다. 상반기에는 9차례 운영해 14만여명이 찾았다.
하반기에는 기존 도서 6천여권 가운데 낡은 책 약 1천권을 교체하고 신간을 보강한다.
영유아용 촉각도서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도 처음 마련한다.
현장에는 최대 500석 규모 독서공간과 어린이용 에어바운스·볼풀장, 만들기 체험 공간 등이 조성된다.
개막일인 이달 12일에는 '판타지 북랜드'를 주제로 인형극과 동화 속 집 만들기, 마술쇼, 음악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19일에는 노을빛 힐링요가, 추석 연휴인 27일에는 떡메치기와 대형 윷놀이 등을 즐기는 한가위 축제가 열린다.
내달 10일에는 눈을 가리고 송편을 빚거나 붓글씨·책 제목 맞히기 등에 도전하는 '한석봉 챌린지'를, 내달 17일에는 '한강 어텀 재즈페스타'를 진행한다. 내달 24일에는 자신의 '인생책'을 다른 시민의 책과 교환하는 도서 나눔 행사가 마련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책읽는 한강공원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가을 한강에서 책과 함께 공연,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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