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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9대 이사장 취임

입력 2026-09-09 10: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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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제8대 이사장 전날 3년여 임기 마무리




문국주 제9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제9대 이사장으로 전날 문국주(72)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1954년생인 문 신임 이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생운동에 참여했으며,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되는 등 1970년대부터 민주화운동에 몸담아 왔다.


이후 민주청년협의회, 한국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전국시국회의 등에서 활동하며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에 앞장서 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설립 준비 과정부터 참여해 사무처장과 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사업회 초기 운영에도 기여했다.


문 신임 이사장은 "사업회 설립을 준비하던 때부터 함께했던 사람으로서 다시 사업회를 위해 일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은 6월 민주항쟁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40주년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과 미래로 이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회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전날부터 2029년 9월 7일까지 3년이다.


2023년 7월 취임해 사업회를 이끌어 온 이재오 제8대 이사장은 전날 퇴임식을 가졌다.


se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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