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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총 427억9천800만원 규모의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이 구의회에서 의결됐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구민 안전을 위한 지능형 CCTV 고도화(7억원), 공동주택 노후 하수관로 CCTV 조사 지원(1억원), 월계동 침수 해소 대책 마련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2억400만원)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노원경찰서와 협의해 발굴한 범죄예방 관련 8개 사업도 포함됐다. 안전순찰대와 자율방범대 활동을 지원하고, 이상 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 내 무선 CCTV를 설치한다.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도 추진한다.
민생 분야에서는 50억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수락산 디자인거리와 경춘선공릉숲길에는 총 3억4천만원을 투입해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상권에 활력을 더한다.
하반기에 문을 여는 공공시설의 운영 준비 예산도 반영했다. 중계문화보건센터, 자전거문화센터, 새활용센터, 중계치매안심센터 등의 운영 예산을 확보해 개관과 동시에 구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공원-녹지-하천-정원을 연결하는 '노원 가든라인'과 노원기차마을 제3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비,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석계역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도 포함됐다.
서준오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과 민생에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하여 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며 "신속하고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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