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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영남 내륙 일교차 15도 안팎으로 커…낮 24∼31도

입력 2026-09-08 07: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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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예년보다 쌀쌀…낮엔 햇볕에 평년 수준으로 기온 올라




파란하늘과 수크령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26.9.7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8일 중부지방과 영남 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아침 예년 이맘때에 견줘 기온이 낮았다.


강원 대관령은 아침 기온이 7.5도까지, 경북 봉화는 8.3도까지 내려갔다.


서울기상관측소(종로구) 기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7.8도, 노원구의 경우 13.3도에 그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 기온은 평년기온 수준으로 오르면서,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큰 일교차는 우리나라가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맑은 날이 이어지고 있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을철 날이 맑을 때는 밤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져 기온 하강 폭이 크고,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 상승 폭이 크다.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동풍이 불어 들면서 이날 강원중북부동해안·산지에 오후부터, 강원남부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는 9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5∼40㎜, 강원동해안 5∼20㎜,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5∼10㎜, 울릉도와 독도 5㎜ 미만이다.


이날 오후 강원동해안·산지부터 다시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9일엔 전국적으로 이런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해안과 경북남부해안은 이날 오후와 밤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20㎧)를 넘을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9일 오후에는 제주동부에도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동해안·경남해안·제주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는 상황과 제주남쪽바깥먼바다·제주남동쪽안쪽먼바다·남해동부먼바다·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5㎞(9∼18㎧)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이는 상황이 당분간 유지되겠다. 특히 9일 오후에는 제주남쪽바깥먼바다 등의 물결이 최고 5m 이상으로 높게 치겠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부산앞바다·울산앞바다·거제동부앞바다에 이날 오후, 나머지 동해남부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밤부터 풍랑이 거세지겠다.


9일에는 나머지 제주해상과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에서도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기 시작하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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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0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