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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배회 환자 조기발견·인계"

입력 2026-09-07 15: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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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동행역 현판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치매 안전망 '송파 치매 메트로 케어'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안전망은 잠실역을 비롯해 석촌·가락시장·복정·오금 등 환승역과 8호선을 관할하는 서울교통공사 모란영업사업소,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9호선 부문(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등에서 운영된다.


역 직원 등 '치매파트너'가 길 잃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이나 관계기관에 안전하게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송파구치매안심센터와 지하철 운영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역 직원 등 현장 인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치매 전문교육을 했다.


아울러 구는 안전망을 역무실 밖으로 넓혀 역사 내 편의점·약국·카페 등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구는 환승역 중심의 치매 안전망을 관내 전 역사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역 직원 대상의 치매 전문교육도 지속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려면 치매안심센터뿐 아니라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공간까지 보호체계가 이어져야 한다"며 "지하철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치매동행역과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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