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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년 한강공원 수영장 및 물놀이장 개장 마지막날인 30일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6.8.3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에 약 56만명의 시민이 찾아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73일간 여의도·잠실 수영장과 최대수심 1m 이하인 잠실·광나루·난지·양화 물놀이장 등 6곳을 운영했다.
이용객은 총 55만6천981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이용객은 43만483명이었으며 야간 이용객도 12만6천498명으로 적지 않았다.
장소별로는 여의도가 21만4천745명으로 가장 많았고 뚝섬 18만2천581명, 잠실 5만6천748명, 난지 4만6천367명, 광나루 3만8천813명, 양화 1만7천727명 순이었다.
특히 여의도와 뚝섬은 전년 대비 방문객이 각각 58%, 36%, 증가해 인기를 끌었다.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상 성인이 37만7천709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68%를 차지했다. 7∼12세 어린이는 9만2천981명, 13∼18세 청소년은 5만1천418명, 6세 미만 유아는 3만4천873명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1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총 6곳을 이달 19일 동시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개장되는 곳은 뚝섬·여의도 수영장과 잠실·광나루·난지·양화 물놀이장이다. 2026.6.21 dwise@yna.co.kr
시는 7월 3일부터 여의도·뚝섬 수영장과 잠실·난지 물놀이장 등 곳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DJ 라이브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는 요원 59명을 배치하고 폐쇄회로(CC)TV 136대를 운영했으며, 서울경찰청과 함께 불법 촬영 합동점검과 현장 순찰도 실시했다.
수영장 안팎에는 별도 흡연 부스를 설치하고, 흡연구역 외 장소에서 흡연하거나 수영장 내에서 술을 마신 이용객은 퇴장 조치하는 등 계도도 강화했다.
수영장물 여과기 순환 횟수는 기존 하루 3회에서 5회 이상으로 늘리고 매시간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리잔류염소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군 등 모든 항목이 수영장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시는 여름철 수영장과 물놀이장으로 활용되던 공간을 다른 계절에도 활용해 시민들이 한강의 수변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가을에는 잠실 물놀이장에 '비치정원'을 조성해 개방했으며, 올해 뚝섬 수영장에서는 4월 과학의 달 행사와 드론 라이트쇼,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의 행사 공간으로 활용했다.
올가을에도 잠실 물놀이장에 비치정원을 조성한다. 얕은 수심의 물놀이 공간과 모래사장을 조성해 바닷가에 온 듯한 휴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로 휴업 중인 잠원 수영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2028년 이후 문을 열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여름 약 56만 명이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으며 한강이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다"며 "야간에도 12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찾은 만큼 야간경제 활성화와 연계해 DJ·버스킹 등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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