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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불편을 정책 개선 출발점으로"…내달 16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7일부터 '일상 속 익숙한 불편 개선'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주민이 생활 속에서 겪은 불편을 정책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서다.
평소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과 이를 바꿀 개선방안을 함께 제안하면 된다.
▲ 보행·교통·안전·환경 등 생활 속 불편 ▲ 공공시설·복지·문화 등 공공서비스 이용 불편 ▲ 불필요한 서류 제출·중복 절차·복잡한 신청 등 행정절차와 관행 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구민은 물론이고 중구 생활권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16일까지 1인당 최대 3건까지 이메일·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부서의 타당성 검토, 직원실무평가단과 구민창안심사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 8건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주민이 감수해 온 '익숙한 불편'을 개선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30년간 이어진 남산 고도제한을 완화하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했던 대현산배수지공원에는 서울 최초의 주민 이동용 '동화동 모노레일'을 설치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건 거창한 제안이 아니라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에서 시작한다"며 "평소 '이건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불편이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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