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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6'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기업, 창업지원 기관이 모여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축제다. 작년에는 7천729명이 참가해 1천80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산업 변화를 조망하는 글로벌 콘퍼런스, 전시와 체험, 투자와 사업 협력을 위한 1대 1 밋업(Meet-up) 등으로 구성된다.
콘퍼런스는 에릭 브리뇰프슨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AI가 일상화된 시대 기업이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의 이엽 아시아태평양 스타트업 파트너십 총괄이 연사로 나서고, 미국 AI 유니콘기업인 젠스파크 공동창업자 레이 종이 연단에 오른다.
전시는 피지컬 AI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차와 기아 로보스틱랩은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와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를 소개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80개 회사도 혁신 기술을 전시한다.
여기에 더해 세계 11개 국가 18개 기관, 대기업, 벤처캐피털(VC), 콘텐츠 기업도 전시관을 꾸민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정부, 도시, 창업 지원 기관과 글로벌 벤처캐피털이 참여한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크리스틴 데이비스 상무부 부장관, 에스토니아 탈린의 크리스티안 예르반 부시장이 참석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AC), 대기업, 중견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이 스타트업을 만나는 1대1 현장 밋업도 이뤄진다.
아울러 창업 경진대회인 '서울 유니콘 챌린지'에서는 선발된 7개의 스타트업이 10일 최종 경연을 펼친다. 상금 총 1억2천만원과 서울시장상, 서울창업허브 입주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AI와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 홍보대사인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특별 부스와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행사 기간 현장 등록도 할 수 있다.
전재명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올해 트라이 에브리싱은 AI와 피지컬 AI 등 미래산업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투자와 기술협력, 글로벌 진출 기회까지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 "트라이 에브리싱을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를 넘어 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자, 기업이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글로벌 창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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