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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밝고 쾌적한 야간 귀갓길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혜화동을 포함한 60여곳에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보안등은 보행자가 휴대전화로 서울시 '안심이' 앱을 내려받은 뒤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진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앱으로 신고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때 신고자 주변 보안등이 깜박거려 경찰관이 위치를 빨리 파악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오후 11시∼오전 5시에는 보안등 밝기를 최대 밝기의 50∼80% 수준으로 낮춰 에너지 절감과 빛 공해 방지에 도움을 준다.
앞서 구는 2024년에 교남동·숭인2동 약 470곳, 2025년에는 누상동·연건동 일대 350여곳에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유찬종 구청장은 "1인 가구 밀집 지역 등 범죄예방 강화의 필요성이 우선시되는 곳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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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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