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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실질적 처우 개선"

입력 2026-09-04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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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폭염노동 실태 고발 및 2026년 폭염감시단 선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9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주최로 열린 학교의 폭염노동 실태 고발 및 2026년 폭염감시단 선포 기자회견에서 이만재 서울지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이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급식실 고열작업 중단, 청소노동자 작업공간에 냉방장치 설치, 학교 현장 노동자들을 위한 진짜 휴게실 보장 등을 촉구했다. 2026.6.9 jieunlee@yna.co.kr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국립학교 교육공무직원 단체협약' 체결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교육부 장관이 관할하는 전국 42개 국립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에게 적용된다.


주요 합의사항은 ▲ 유급병가 일수 확대(35일→60일) ▲ 방학 중 비근무자 연차 휴가일수 확대(12일→15일) ▲ 산업재해 휴직자 급여 차액 보전 기간 확대(최대 180일→1년) 등이다.


교육부와 연대회의는 지난 2024년 4월 상견례 이후 총 28회에 교섭을 진행했으며 올해 8월 11일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 조정을 거쳐 노사합의안을 마련했다.


교육부와 연대회의의 단체협약은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교육부와 연대회의는 이후에도 급식종사자, 특수교육지원인력 등 직종별 현안을 다루는 직종 교섭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단체협약 체결식 후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공무직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최 장관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협약 체결을 위해 애써주신 노사 실무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실질적 처우 개선으로 국립학교 교육공무직원의 자긍심과 직무 만족도가 보다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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