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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6배 수익" 증권사 사칭 투자사기 조직원 5명 송치

입력 2026-09-03 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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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가 압수한 현금 등 증거물

[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가짜 증권사 누리집을 활용해 고수익을 미끼로 수억원을 가로챈 범죄 조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범죄단체 가입·활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외국인 A(20대)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원금의 6배에 가까운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3명으로부터 모두 3억6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해외 범죄 조직원으로 보이는 이들은 증권사를 사칭한 가짜 누리집을 만들어 영상 광고 등 허위 정보를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한 이들로부터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는 약정서를 작성하고 투자금을 건넸는데도 수익금을 되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 돈을 건네받은 1차 수거책과 이를 상선에 다시 전달한 중간책을 서울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차례로 검거했다.


광산경찰서는 사건을 광주경찰청으로 넘겨 범행에 가담한 해외 범죄 조직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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