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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중호우 피해 전남광주·충남·전북에 20억원 긴급지원

입력 2026-09-03 1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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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피해시설 응급복구·이재민 구호에 사용




물에 잠긴 주택 마당

(영광=연합뉴스) 31일 오전 전남광주 영광군 한 주택 마당이 빗물에 잠겨 있다. 이날 영광에는 오전 9시 기준 344㎜의 비가 내렸다. 2026.8.31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hk0226@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광주·충남·전북 등 3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되는 재난특교세는 피해시설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피해 현장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조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일상 회복이 중요한 만큼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은 신속한 현장수습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지역의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남광주 영광에 579.5㎜, 전북 군산에 358.6㎜, 충남 서천에 312.5㎜의 비가 쏟아지는 등 호우가 집중됐다.


이번 호우로 전북 정읍에서는 농수로 확인을 위해 집을 나갔던 70대 남성이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모두 3명이 숨지고, 주택과 창고, 시설하우스 200동이 파손되는 피해가 났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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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