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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적십자사, 긴급구호대응단 파견…각국 적십자와 협력

입력 2026-09-02 1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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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후원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네팔 현지에 비축해둔 구호물품

[대한적십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는 네팔 북부 홍수 피해 상황 조사와 향후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현지로 '긴급구호대응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출국한 적십자사 긴급구호대응단은 현지 재난 상황을 정밀하게 조사하고,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네팔적십자사, 각국 적십자사와 협의해 종합 구호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네팔 현지에 미리 비축해둔 국외 긴급구호물자를 점검하고 이를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배포할 예정이다.


IFRC와 네팔 당국에 따르면 이번 네팔 북부 홍수로 1일 현재까지 903명이 숨지고 4천200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주택 6천채 이상이 붕괴했다. 실종자 중 323명은 외국인으로 파악되는 등 홍수 수습에 따라 피해 집계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네팔적십자사의 구호물품 배분 모습

[대한적십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적십자사는 이재민 구호와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총 100억원을 목표로 대국민 성금 모금을 진행 중이다. 모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네팔 홍수 지원 전용 계좌(우리은행 1005?902?638427, 예금주: 대한적십자사)로 송금하거나 적십자사 누리집,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상세한 모금 참여 방법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는 적십자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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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