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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호쿠분카가쿠엔대 연구진,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센터 방문

입력 2026-09-02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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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방문

일본 중의원 우키시마 도모코 의원과 독립행정법인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 관계자들이 지난달 24일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일 일본 도호쿠분카가쿠엔대학교 현대사회학부 야마오 다카노리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정책을 살펴본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학업에 복귀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학습과 진로, 상담, 정서, 활동, 자립 등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보고 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고립된 청소년의 사회 참여를 돕는 대면 프로그램,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가족 멘토링', 체험 활동으로 사회와 접점을 넓히는 '집 밖 챌린지' 등이다.


야마오 교수는 학교에 다니지 못하거나 은둔 또는 고립 상태인 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연구하는 사회학자다. 청년들이 관계를 형성하는 공간을 뜻하는 '이바쇼'(居場所)와 대면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 및 자기 신뢰 회복에 주목해왔다.


연구진은 이번 방문에서 서울시의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대면 프로그램, 가족과 지역 사회와의 관계 형성, 당사자 참여 방식을 살펴볼 예정이다.


외국에서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서울시의 학교 밖 청년 정책을 살펴본 것은 처음이 아니다.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와 성인교육원, 총리실 지방행정부 등이 지난 7월 9일 센터를 방문했고, 일본 중의원 우키시마 도모코 의원과 독립행정법인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 관계자들도 8월 24일 센터를 찾았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대학 진학이나 취업이라는 하나의 결과가 아니라 사람과 다시 관계를 맺고 사회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 회복부터 사회 참여, 진로와 자립까지 이어지는 서울시의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하는 한편 국제적 공유를 통해 서울형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확산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가겠다"고 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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